최근 전기나 난방, 석유 등 에너지 관련 비용이 크게 오르면서 일반 서민분들도 많은 고통을 받고 계시지만, 특히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자영업자분들의 고통이 특히 더 큰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후 인건비나 배달비 등 많은 물가가 오르면서 하루 먹고 살기도 힘들다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에서는 전기 요금에 대해서 특별 지원금(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금)을 주겠다고 발표하였는데 그 대상자들은 바로 소상공인 등 소규모 사업체 운영자분들이 대상이 됩니다.
이번 사업은 영구적으로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24′ 4월 20일까지만 신청하실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금을 통해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을 받으실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이 녹록치 않으신 분들께서는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고 혜택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금
먼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금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전기요금 지원금은 소상공인 전기 요금 특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지난 2월 15일 중소기업벤처기업부에서 시행된 정책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금 제도는 영구적 지원이 아닌 24년 4월/20일까지만 신청을 받는 한시적인 제도로 빠르게 신청하셔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국내 소상공인 약 7백만 명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청 방법
신청 방법은 직접 계약자와 비계약자로 나누어 신청 방법이 상이한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직접계약자 계약자 신청방법
직접계약자란, 한국전력과 본인 명의로 계약을 맺고 있는 자를 이야기 합니다.
직접 계약자임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전기요금 고객번호를 확인하고 한국 전력 콜센터에 문의하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한국전력 콜센터 : 123)
또는 우편으로 제공되는 납부서에서 전기요금 고객번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계약자의 신청 기간은 24년 2월 15일부터 4월 20일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비계약자 신청방법
비계약자란, 한전과 직접적으로 계약된 상태는 아니지만 사업을 지속하면서 실제로 전기를 사용하고, 한전에 전기요금을 납부까지 하고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타인 명의 한전 고지서를 대신 납부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아파트, 상가 등 집합 건물에서 관리비를 통해 전기요금을 납부하는 소상공인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계약자의 경우, 타인명의 사용자와 사무소 등 별도 관리자로 나뉘어 제출서류가 약간 상이한데, 다음과 같습니다.
비계약자의 신청 기간은 24년 3월 4일부터 5월 3일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대상자 확인
소상송인전기요금특별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신청 대상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청 대상 조건에는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사업자 등록증 기준 23′ 12/31일 이전 개업자
사업 공고일 기준 24′ 2/15일 현재 개업 중인 사업체
22년 또는 23년 연 매출액 3천만 원 이하 사업체
앞서 개업 중인 사업체와 23′ 12/31일 이전 개업자의 조건은 현재까지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임을 확인하기 위한 조건으로, 특별한 설명이 필요없는 대상 조건입니다.
하지만 연 매출 3천만원 이하 사업체라는 의미는 소상공인임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추가된 대상 조건입니다.
여기서 연 매출 3천만원이라는 조건은 1년 단위의 매출액이 3천 만원 미만이어야 하는데 만약 23년도 개업된 사업체라면 다음과 같이 연 매출액이 계산됩니다.
즉, 개업된 기간 동안의 평균 매출액을 계산한 뒤 이를 12개월로 곱해 최종 연 매출액을 가정하여 계산하는 과정으로 대상 기준이 적용됩니다.
전기요금 계약종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금에 해당 하는 전기요금 계약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택용 |
일반용 |
교육용 |
주거용, 아파트, 소규모 사무실 |
공공용, 영업용(오피스텔) |
유치원, 학교, 박물관, 수련원 |
산업용 |
농사용 |
가로등 |
광업용, 공업용(공장) |
농업용, 어업용 |
가로등, 보안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