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주택 뉴홈에 대해 알아보기

공공분양주택의 새로운 브랜드인 뉴홈에 대해 아시나요? LH에서 공급하는 공공분양에 대해 알아보시고 청약 일정도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뉴홈, 뉴홈의 장단점, 뉴홈의 종류

뉴홈이란?

뉴홈이란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분양주택 사업의 이름입니다. 대통령 공약으로 공급을 약속했던 신도시 사업의 이름으로 현재 50만호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뉴홈이라는 뜻에 담긴 의미는 내 집 마련, 주거 상향 등 새로운 정부의 정책 원칙 및 국민 수요를 담고, ‘첫 집’, ‘새로운 주거문화’ 및 ‘희망 시작’ 등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름을 선정한 이유는 청년이나 서민 등 정책이 필요한 수요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이런 국가 정책의 사업들은 거대한 규모의 새로운 신도시를 만들고 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주기 때문에 매 정권마다 신도시를 지정하고 대규모의 신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장은 인프라 등 부족한 게 많겠지만 1기 신도시처럼 시간이 지나고 사람들이 모이면서 그 효과가 커지기 때문에 많은 젊은 수요자분들이 기대하는 공공분양 사업입니다.


뉴홈에 대해 알아보기
 

뉴홈 이전의 사업

그렇다면 현재의 뉴홈 이전에는 어떤 이름의 국가 공공분양 사업이 있었을까요?

공공분양 사업은 LH에서 진행하고 있고 그에 따른 매 시기마다의 LH의 브랜드가 있었습니다. 각 브랜드를 살펴보면서 어떠한 사업이 있었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가장 처음 국가사업으로 신도시를 계획했던 1974년부터 2004년까지는 주택 공사의 “주공”과 “그린빌”이라는 이름을 지속해서 써오다가 2004년부터 2006년까지는 “뜨란채”라는 브랜드 이름을 썼었습니다. 그리고 2006년부터 2011년까지는 휴먼시아, 2009년부터 다시 LH라는 이름을 쓰다가 2014년부터 2022년까지는 “천년나무”, 2023년부터는 “안단테”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브랜드 중에서 여러분들이 아시는 브랜드도 있겠지만 모르시는 브랜드들도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천년나무라는 브랜드는 꽤 오랜 시간 동안 사용되었음에도 잘 아는 사람들이 없는데 이는 LH의 브랜드명에 대해 일반 수요자들은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LH공사가 정부 주도하에 공공주택을 공급하기도 하지만 공공임대도 많이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같은 단지에 임대 물건이 많이 있으면 아파트 단지의 브랜드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가급적이면 LH 브랜드를 쓰려고 하지 않고 대기업 건설사의 브랜드를 많이 쓰려고 하기 때문에 LH의 브랜드가 오래 사용이 되었음에도 사람들의 인지도가 낮아지게 된 것입니다.





뉴홈의 정책 종류

뉴홈의 정책 종류에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나눔형, 일반형, 선택형으로 나누어지는데 각 유형의 특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나눔형의 경우, 일반형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하면서 최장 40년까지 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지원하는 유형입니다. 의무 거주 기간은 5년이고, 5년이 지난 후에는 LH에 주택을 다시 되팔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매도한 금액의 30%는 세금으로 납부하게 되고 나머지 70%에 대해서만 매도자가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매도한 금액의 30%를 국가에 반납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큰 단점으로 보일 수 있지만 LH는 청년, 젊은 부부 등 실수요자에게 공급하는 것에 주된 목적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뉴홈 정책 중 하나입니다. 특히 분양가의 경우 일반형의 70% 이하 금액으로 분양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신축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유형입니다.

다음은 일반형입니다. 일반형은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분양과 동일한 방식입니다. 분양가 역시 일반적인 수준에서 분양가가 측정되고 매도 후 이익 또한 100% 수분양자가 가져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 방식 또한 많은 사람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형의 경우 청약 신청 시에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택형은 6년간 우선 거주하고 이후에 매수 여부를 결정하는 유형입니다. 이 유형의 가장 큰 장점은 선택형으로 거주할 경우 주택을 분양받아 매수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청약에도 지속해서 도전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눔형과 마찬가지로 최장 40년간 저렴한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뉴홈 정책 유형별 장단점

뉴홈 정책에 있어 총 3가지의 유형이 있다는 것을 살펴보았는데 그렇다면 유형별로 장단점은 무엇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나눔형의 장점에 대해 살펴보면 우선 분양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공공분양의 경우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고 사업성이 좋은 곳에 신도시를 지정해 사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신도시의 인프라가 언제 구성이 되냐 하는 시간의 문제만 있을 뿐이지 언젠가 가치는 올라가는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한 땅에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 것은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40년 만기에 저렴한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거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나눔형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분양은 받을 수 있지만 매도 시, 매도한 금액의 30%는 국가에 귀속된다는 사실이 단점 중 하나입니다. 30%가 적은 것 가지만 5억이면 1억5천, 10억이면 3억이라는 엄청나게 큰 금액을 국가에 납부해야 합니다. 또한 의무 기간이 5년간 있고, 주택을 분양받아 매수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신규 청약에는 도전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리고 일반형의 경우, 분양가는 나눔형이나 선택형보다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100% 개인의 소유로 되기 때문에 매도에 의한 매도 차액을 개인이 모두 가져간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래도 분양가가 나눔형이나 선택형보다는 비싸지만 일반적인 분양가에 비하면 80% 수준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큰 틀에서 본다면 일반형이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만큼 경쟁률이 치열하다는 것이 하나의 장애물이 될 순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선택형의 경우, 장점은 해당 주택의 미리 살아보고 최종 분양을 할지 그 여부에 대해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일단 살아보고 마음에 들면 사고, 맘에 들지 않으면 분양을 포기할 수 있습니다. 대출 역시 주택담보대출로 저렴한 금리로 나눔형과 같이 방식으로 대출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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